법인택시 노동자들이 택시 부제(의무휴업제) 재시행을 정부에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개인택시 영업 제한이 없어져 법인택시가 고사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전택노련(위원장 강신표)은 22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법인택시 기사 생존을 위해 택시 부제를 재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2022년 11월 심야 택시 승차난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택시 부제를 해제했다. 이틀 운행하고 하루 쉬는 3부제를 적용하는 개인택시 영업제한을 푸는 조치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택시 부제 재도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되돌리는 방안을 추진했다. 부제를 재도입하기 위한 사전 조처다. 그런데 개인택시의 집단 반발로 이런 조치는 잠정 중단 상태다.
“택시 의무휴업제 해제로 법인택시 고사 직전”
전택노련, 국토부 앞 항의 집회 … “개인택시 쏟아져 나와 법인택시 경영 위기”
법인택시 노동자들이 택시 부제(의무휴업제) 재시행을 정부에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개인택시 영업 제한이 없어져 법인택시가 고사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전택노련(위원장 강신표)은 22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법인택시 기사 생존을 위해 택시 부제를 재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2022년 11월 심야 택시 승차난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택시 부제를 해제했다. 이틀 운행하고 하루 쉬는 3부제를 적용하는 개인택시 영업제한을 푸는 조치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택시 부제 재도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되돌리는 방안을 추진했다. 부제를 재도입하기 위한 사전 조처다. 그런데 개인택시의 집단 반발로 이런 조치는 잠정 중단 상태다.
(기사전문보기)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