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기사 총량제‧고령화 문제로 도심지역 승차난 문제 불거져 - 택시‧화물차업계, 수요 부족에도 증원 거부… 신규 유입 제한 - 기득권층, 경제적 약자 행세로 대국민 관심 호소… 형평성 논란도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 과정에서 국민들의 비난이 의사들에게 향한 가운데, 같은 문제에 직면한 택시 등 운송기사 증원에 대해선 대국민 관심이 부족하단 지적이 나온다.
25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택시면허를 가진 택시차량 중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일반과 개인을 모두 포함한 총 택시 면허대수는 24만6849대며, 그 중 서울시가 7만1632대다. 2위 경기(3만8036대)와 3위 부산(2만3126대) 지역 택시 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수도권에 택시가 집중되다 보니, 지역 사회에선 택시 부족 현상이 고질병으로 자리잡았다. 그나마 택시가 집중된 도심마저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시민들의 성토가 나온다. 지자체가 기사 증원을 추진하려 해도, 업계는 인구 및 교통량을 고려해 지역별로 적정 택시 대수를 유지하는 ‘택시기사 총량제’를 근거로 증원은 불가하단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당국은 택시기사 총량제와 더불어, 운전자 연령대 고령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최근 기존 운전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이른 아침 및 심야 영업을 기피해 출퇴근 시간 승차난이 벌어진단 지적이다.
일례로 택시 승차난 문제가 불거진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택시 수요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해당지역 적정 택시 대수는 272대로 나타났다. 당시 지역 면허대수는 321대로, 실수요보다 43대가 더 과잉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승차난이 빚어진 셈이다.
- 택시기사 총량제‧고령화 문제로 도심지역 승차난 문제 불거져

- 택시‧화물차업계, 수요 부족에도 증원 거부… 신규 유입 제한
- 기득권층, 경제적 약자 행세로 대국민 관심 호소… 형평성 논란도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 과정에서 국민들의 비난이 의사들에게 향한 가운데, 같은 문제에 직면한 택시 등 운송기사 증원에 대해선 대국민 관심이 부족하단 지적이 나온다.
25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택시면허를 가진 택시차량 중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일반과 개인을 모두 포함한 총 택시 면허대수는 24만6849대며, 그 중 서울시가 7만1632대다. 2위 경기(3만8036대)와 3위 부산(2만3126대) 지역 택시 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수도권에 택시가 집중되다 보니, 지역 사회에선 택시 부족 현상이 고질병으로 자리잡았다. 그나마 택시가 집중된 도심마저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시민들의 성토가 나온다. 지자체가 기사 증원을 추진하려 해도, 업계는 인구 및 교통량을 고려해 지역별로 적정 택시 대수를 유지하는 ‘택시기사 총량제’를 근거로 증원은 불가하단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당국은 택시기사 총량제와 더불어, 운전자 연령대 고령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최근 기존 운전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이른 아침 및 심야 영업을 기피해 출퇴근 시간 승차난이 벌어진단 지적이다.
일례로 택시 승차난 문제가 불거진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택시 수요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해당지역 적정 택시 대수는 272대로 나타났다. 당시 지역 면허대수는 321대로, 실수요보다 43대가 더 과잉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승차난이 빚어진 셈이다.
(기사전문보기)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149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