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값만 겨우 벌어"…공급 과잉에 길어진 택시 대기줄
"오늘 택시에 손님 두 명 태웠어요. 점심값만 겨우 번 거죠."
지난 8일 오전 서대구역 앞에는 택시 30여 대가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택시 승강장부터 서대구역 입구까지 한 개 차선은 택시로 가득 찼습니다. 이들은 대경선(대구·경북선)이나
KTX·SRT 열차에서 내리는 시민들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는 중이었습니다.
▲ 서대구역 앞 택시 줄
기사들의 바람과 달리 택시를 찾는 시민은 간간이 한두 명씩 나타났습니다.
이날 30분가량을 기다렸지만, 택시 줄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택시기사들은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눴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담배를 태우거나 무료한 듯 택시 창문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듣는 기사도 보였습니다.
출처 : SBS 뉴스
[기사원문보기]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055278&plink=ORI&cooper=NAVER
경기도 광명시 범안로 1002 대광프라자 13층 (우:14303)
Tel : 02.2210.8500 | Fax : 02.2210.8550COPYRIGHT ⓒ 2010 KTAXI.OR.KR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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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서대구역 앞에는 택시 30여 대가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택시 승강장부터 서대구역 입구까지 한 개 차선은 택시로 가득 찼습니다. 이들은 대경선(대구·경북선)이나
KTX·SRT 열차에서 내리는 시민들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는 중이었습니다.
▲ 서대구역 앞 택시 줄
기사들의 바람과 달리 택시를 찾는 시민은 간간이 한두 명씩 나타났습니다.
이날 30분가량을 기다렸지만, 택시 줄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택시기사들은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눴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담배를 태우거나 무료한 듯 택시 창문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듣는 기사도 보였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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