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차량번호 : 경기도개인택시 수원시 경기 30바 4740 □ 약력 - 2006. 08. 05. 명진상운(주) 입사, 2006. 10. 01 퇴사 - 2006. 10. 03 현대운수(주) 입사 2008. 05. 10 퇴사 - 2008. 05. 28 ㈜ 케이원택시 입사 2011. 04. 30 퇴사 - 2011. 05. 12 개인택시 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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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
경기도 광명시 범안로 1002 대광프라자 13층 / tel : 02-2210-8500 서울 성동구 마장로 305 동광빌딩 2층 / tel : 02-2299-3200 서울 강남구 역삼로17길 55 전국개인택시회관 2층 / tel : 02-557-7351 서울 강남구 선릉로 531 전국택시연합회관 5층 / tel : 02-555-1635 |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이 정부는 귀를 열 것인가!!
지난 9일 오후 6시 3분경 서울 광화문에서 카카오 카풀을 반대하며 분신한 경기도 수원시 개인택시 임정남 열사가 금일 오전 5시 50분경 사망 하였다.
작년 12월 10일 국회 앞에서 분신 사망한 고 최우기 열사에 이어 개인택시 운전자 임정남 열사께서 촛불혁명의 상징 광화문에서, 가족의 생계를 지탱해 온 택시 안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당기고 운명하신 사태에 대하여 100만 택시가족의 이름으로 분노하며 결사항전할 것을 선언한다.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금 할 수 없다. 임정남 열사는 분신하기 이전에 여·야 정당이 카풀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면 청와대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평소에 주장하였다.
또한 택시 4개 단체가 개최한 제1차부터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하였고, 여의도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도 수차례 방문하여 카풀의 부당성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그동안 택시 4단체는 카카오 카풀 등 카풀 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택시업계의 현실을 직시하여 불법자가용 카풀을 금지시킬 것을 주장하여 왔으나 정부와 여야 정당은 물론 청와대까지 수수방관하여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대기업 카카오의 횡포에 휘둘려 택시종사자의 생명줄을 조이고 있다.
힘없고 권력이 없는 택시종사자의 외침을 저버린 정부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제3, 제4의 최우기, 임정남 열사가 나오지 않도록 직접 나서 전국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전국 100만 택시가족은
불법 카풀영업 척결을 위해 결사항전할 것이다!!
정부와 여당이 요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대해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카카오카풀의 운행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요구하였으나, 카카오측은 불법 카풀영업을 계속하며 이를 거부하고 있어 현재의 사태를 초래하였다.
최우기 열사와 임정남 열사의 분신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카카오 측에 불법 카풀영업의 즉각 중단을 재차 요구하며, 불법 카풀영업의 중단 없는 일체의 대화를 거부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더 이상 정부와 여당에 카풀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없으며,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우리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을 요구한다.
아울러 국회는 즉각 국토교통위원회를 소집하고 불법 카풀영업의 빌미가 되고 있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 제1호를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100만 택시가족과 25만 택시가 광화문과 청와대를 향하여 총집결하는 제4차 택시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을 선언한다.
열사의 장례와 관련하여 유족과 상의하여 장례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나갈 것이며, 전국 택시가족은 비상대책위원회의 투쟁을 중심으로 단결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
또한 택시가족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믿고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을 희생하기보다 살아서 함께 투쟁할 것을 참담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100만 택시가족이 요구한다!
청와대와 정부는 불법 카풀영업 금지하라!
카카오는 택시와의 상생 운운하지 말고 카풀앱 서비스 즉각 중단하라!
2019. 01. 10.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 | |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 | |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차량번호 : 경기도개인택시 수원시 경기 30바 4740
□ 약력
- 2006. 08. 05. 명진상운(주) 입사, 2006. 10. 01 퇴사
- 2006. 10. 03 현대운수(주) 입사 2008. 05. 10 퇴사
- 2008. 05. 28 ㈜ 케이원택시 입사 2011. 04. 30 퇴사
- 2011. 05. 12 개인택시 양수
성 명 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경기도 광명시 범안로 1002 대광프라자 13층 / tel : 02-2210-8500
서울 성동구 마장로 305 동광빌딩 2층 / tel : 02-2299-3200
서울 강남구 역삼로17길 55 전국개인택시회관 2층 / tel : 02-557-7351
서울 강남구 선릉로 531 전국택시연합회관 5층 / tel : 02-555-1635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이 정부는 귀를 열 것인가!!
지난 9일 오후 6시 3분경 서울 광화문에서 카카오 카풀을 반대하며 분신한 경기도 수원시 개인택시 임정남 열사가 금일 오전 5시 50분경 사망 하였다.
작년 12월 10일 국회 앞에서 분신 사망한 고 최우기 열사에 이어 개인택시 운전자 임정남 열사께서 촛불혁명의 상징 광화문에서, 가족의 생계를 지탱해 온 택시 안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당기고 운명하신 사태에 대하여 100만 택시가족의 이름으로 분노하며 결사항전할 것을 선언한다.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금 할 수 없다. 임정남 열사는 분신하기 이전에 여·야 정당이 카풀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면 청와대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평소에 주장하였다.
또한 택시 4개 단체가 개최한 제1차부터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하였고, 여의도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도 수차례 방문하여 카풀의 부당성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그동안 택시 4단체는 카카오 카풀 등 카풀 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택시업계의 현실을 직시하여 불법자가용 카풀을 금지시킬 것을 주장하여 왔으나 정부와 여야 정당은 물론 청와대까지 수수방관하여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대기업 카카오의 횡포에 휘둘려 택시종사자의 생명줄을 조이고 있다.
힘없고 권력이 없는 택시종사자의 외침을 저버린 정부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제3, 제4의 최우기, 임정남 열사가 나오지 않도록 직접 나서 전국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전국 100만 택시가족은
불법 카풀영업 척결을 위해 결사항전할 것이다!!
정부와 여당이 요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대해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카카오카풀의 운행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요구하였으나, 카카오측은 불법 카풀영업을 계속하며 이를 거부하고 있어 현재의 사태를 초래하였다.
최우기 열사와 임정남 열사의 분신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카카오 측에 불법 카풀영업의 즉각 중단을 재차 요구하며, 불법 카풀영업의 중단 없는 일체의 대화를 거부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더 이상 정부와 여당에 카풀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없으며,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우리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을 요구한다.
아울러 국회는 즉각 국토교통위원회를 소집하고 불법 카풀영업의 빌미가 되고 있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 제1호를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100만 택시가족과 25만 택시가 광화문과 청와대를 향하여 총집결하는 제4차 택시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을 선언한다.
열사의 장례와 관련하여 유족과 상의하여 장례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나갈 것이며, 전국 택시가족은 비상대책위원회의 투쟁을 중심으로 단결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
또한 택시가족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믿고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을 희생하기보다 살아서 함께 투쟁할 것을 참담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100만 택시가족이 요구한다!
청와대와 정부는 불법 카풀영업 금지하라!
카카오는 택시와의 상생 운운하지 말고 카풀앱 서비스 즉각 중단하라!
2019. 01. 10.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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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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