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심각한 안전위협에 시달리는 택시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즉각 개선하라!
지난 2월 22일 서울 중랑구에서 현역육군 소위가 택시노동자를 무차별 구타하여 사망케 하여 온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지 불과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
바로 지난 3월 21일 현역경찰이 택시요금이 비싸다는 시비끝에 또다시 택시노동자를 숨지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줘야 할 군인과 경찰이 채 한달사이에 차례로 항상 저임금과 생계위협에 시달려왔던 사회적 약자인 택시노동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것이다.
더 이상 일부 군인과 경찰들의 돌발적인 일탈로 치부하기엔, 우리 택시노동자들의 죽음이 너무나 억울하고 우리들의 처지가 너무나 비참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택시노동자들은 1인이 심야에 근무하는 특성상 택시강도, 취객들에 의한 폭행․폭언 등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받아왔지만, 새벽에 귀가해야 하는 승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과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저임금에 따른 생계마련때문에 위험한 심야시간에도 성실하게 근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같은 택시노동자들의 안전을 지켜주어야 할 경찰에게 까지 죽임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이젠 그 누구를 믿고 택시운전을 해야 하는지 참담할 뿐이다.
이에, 우리노련은 정부당국에 첫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확대적용하여 택시영업과 관련한 폭행․폭언 등에 대해 가중처벌하고, 아울러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재발방지 및 처벌을 강화해 줄 것과, 둘째, 택시차량내 안전보호막을 정부 및 지자체차원의 예산지원으로 조속히 설치하여 택시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끝으로, 우리노련은 성실하게 근무하다 억울하게 숨져간 조합원들의 명복을 엄숙히 빌며, 앞으로도 전조직적 총력을 기울여 택시노동자들의 안전보장과 생존권 사수를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력히 천명한다!
2009. 3. 23
전 국 택 시 노 동 조 합 연 맹
정부는 심각한 안전위협에 시달리는 택시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즉각 개선하라!
지난 2월 22일 서울 중랑구에서 현역육군 소위가 택시노동자를 무차별 구타하여 사망케 하여 온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지 불과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
바로 지난 3월 21일 현역경찰이 택시요금이 비싸다는 시비끝에 또다시 택시노동자를 숨지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줘야 할 군인과 경찰이 채 한달사이에 차례로 항상 저임금과 생계위협에 시달려왔던 사회적 약자인 택시노동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것이다.
더 이상 일부 군인과 경찰들의 돌발적인 일탈로 치부하기엔, 우리 택시노동자들의 죽음이 너무나 억울하고 우리들의 처지가 너무나 비참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택시노동자들은 1인이 심야에 근무하는 특성상 택시강도, 취객들에 의한 폭행․폭언 등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받아왔지만, 새벽에 귀가해야 하는 승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과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저임금에 따른 생계마련때문에 위험한 심야시간에도 성실하게 근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같은 택시노동자들의 안전을 지켜주어야 할 경찰에게 까지 죽임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이젠 그 누구를 믿고 택시운전을 해야 하는지 참담할 뿐이다.
이에, 우리노련은 정부당국에 첫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확대적용하여 택시영업과 관련한 폭행․폭언 등에 대해 가중처벌하고, 아울러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재발방지 및 처벌을 강화해 줄 것과, 둘째, 택시차량내 안전보호막을 정부 및 지자체차원의 예산지원으로 조속히 설치하여 택시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끝으로, 우리노련은 성실하게 근무하다 억울하게 숨져간 조합원들의 명복을 엄숙히 빌며, 앞으로도 전조직적 총력을 기울여 택시노동자들의 안전보장과 생존권 사수를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력히 천명한다!
2009. 3. 23
전 국 택 시 노 동 조 합 연 맹